집에서든 직장에서든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이 관계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트(com-municate)'라는 단어는 라틴어 동사인 'commu-nicare'에서 온 것으로 '공유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 아이디어, 감정을 서로 나누기 위해 계속해서 말, 행동, 더 나아가 침묵을 이용하여 소통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전달하는 메시지와 전달 받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자가 아무리 준비를 잘했다 하더라도 메시지의 분명함, 전달의 효과, 메시지와 관련된 정서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적절한 메시지가 청자에게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대화 유형이 있습니다.
1. 행동패턴: 독점하기/ 초점 옮기기
대화를 자주 끊거나 초점을 자신에게로 옮기는 말하기 패턴을 사용하여 말하기와 듣기의 균형을 깬다.
👉화자와 청자의 입장을 번갈아 맡아 가며 소통한다.
👉화자가 하는 이야기를 정리해서 다시 말해본다.
👉화자의 감정을 인지하면서 메시지의 내용을 생각해본다.
2. 행동패턴: 딴생각하기
화자에게 집중하는 대신 다른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한다. 화자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거나 자신이 하는 말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다.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 듣는 사람이 메시지를 이해한 척 할 수 있다.
👉눈맞춤, 고개 끄덕이기, 추임새와 긍정적 바디랭귀지로 관심을 표한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관련 있는 질문을 한다.
👉화자와 화자가 말하는 내용에 백프로 집중한다.
3. 행동패턴: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기
강렬한 감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면 소통의 톤과 속도를 퇴색시킬 수 있고 이는 메시지의 의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자의 감정, 청자가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는 메시지 자체의 내용과 맥락에 따라 메시지가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파악하여 단어를 잘고른다.
👉감정이 메시지의 내용을 압도하고 있는지 잘 살핀다.
👉대화가 너무 격해질 경우 잠시 쉬었다가 계속하도록한다.
모든 상황에서 통용되는 특정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자각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객관적인 이해력, 인내심, 관심이 필요합니다. 말하기, 듣기, 질문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휴먼다이나믹 워크라이프 코치와 상담해보세요!
참고자료
Mulder, P. (2012). 7 C’s of Effective Communication. Retrieved from Tools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