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입장에서 인재들의 통합을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직원들은 환경에 상관없이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성장하는 조직에서 일하고 싶어하며, 그러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재 통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와 번아웃(burnout)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 정체성, 동료들과의 유대감, 정신적인 지지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재는 어떤 모습을 띄게 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의 잠재력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음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핵심역량과 실제 업무성과와의 연계
✅가치 있는 인재는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는 기술/직무 역량, 문제 예측 능력,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룹니다. 기업들이 지난 1~2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재들의 핵심역량도 새롭게 재정의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직문화/분위기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조직 전반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어떤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보상받아야 하는지 다시 살펴보고 정의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 조직이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시장 입지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개선 하려면, 지금 당장 어떤 리더십 역량과 핵심 인재가 필요한지 정의해 보십시오.
2. 개인의 가치와 팀/조직 가치 간의 연계
✅번아웃(burnout)이 단순히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발생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의미가 희미하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일들이 복합적으로 쌓이다가 번아웃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핵심 리더십 원칙에 따라 어떤 리더를 양성해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조직이 목표로 하고 있는 큰 그림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인재, 사회에서 조직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인재가 있다면, 고객과 사용자들의 마음에도 신뢰가 형성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십시오. 시대의 필요에 따라 조직의 문화와 전략을 발전시키고 구성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팀원들이 안전하고 건전하며 긍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팀 내 심리적 안전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개인의 성장 계획과 조직의 지원 간의 연계
✅인재들은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를 재창조하면서 성장하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조직이 자신을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는 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조직은 직원들의 경력개발 계획에 대해 과거보다 더 유연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할 일: 말단 직원에서부터 최고경영진에 이르기까지 1대1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1대1 대화는 구성원들의 커리어에 대한 포부, 조직에게 바라는 점, 역량강화 및 탤런트 모빌리티(talent mobility) 범위 등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규 인재 채용 보다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