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연락 감사드립니다. 팀원들이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고, 00님은 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오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팀원들을 최대한 지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팀원들은 이제 시간관리에 있어서 어떤 행동변화가 필요한 지 인지하고 통찰력을 배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운 지식과 통찰력을 행동에 옮기기에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부여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조언' 모델을 만든 Lauren Eskreis-Winkler는, '동기부여는 조금 다른 문제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관건은 사람들이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면, 직원들이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조언을 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auren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언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조언을 하느냐에 따라 그 조언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기부여에 어려움이 있다면(즉,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의지를 동원하기가 어렵다면)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끼리 조언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효과적인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동기부여에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이 서로 조언과 팁을 공유하면, 서로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확신과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언을 할 때에는 실행계획에 다양한 옵션이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좀더 쉬운 방법으로 조언을 제공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실행에 도움이 됩니다.
👉조언을 하는 행위는 자아성찰을 동반합니다. 조언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성찰을 기반으로 의미있는 조언을 제공할 때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효과적인 조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관리 문제가 있는 팀원들을 모아 그룹 토론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00님이 직접 조언을 주기 보다는, 팀원들끼리 조언을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게끔 도와주세요. 이렇게 건전한 토론과 의견 공유를 통해 브레인스토밍을 한다면, 자신이 알게 된 지식과 정보를 더 수월하게 실천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