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효과성을 확보하고 유지하여 기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기업 문화는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문화는 조직의 암묵적인 사회질서이자, 기업 전체 시스템에 부지불식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기업의 전략 및 이익창출 방식 뿐 아니라 직원들의 태도와 마인드에도 영향을 줍니다. 조직문화에 따라 그 기업의 성장과 발전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조직문화는 그 기업의 명확한 비전, 가치관, 실천, 인재 및 업무공간 같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긍정적인 조직문화는 협업, 신뢰, 열린 소통, 솔직한 대화, 어려움 속에서 기회의 발견, 높은 성과 및 목적의식에 기반한 업무 등을 권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바,긍정적인 조직문화는 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자신의 업무에서 의미를 찾도록 해줍니다. 또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조직의 큰 그림과 연계하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기 때문에, 기업
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부정적인 분위기는 직원들에게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성향은 업무 효과와 창의력을 억누르기도 합니다. 이는 성과부진으로 이어지고, 업무 불만족, 직원 참여도 감소, 및 의욕상실 등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최종 결과로, 직장 내 부정적인 분위기를 겪는 직원들 간의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이 약화됩니다. 따분하고 서로 힘이 되지 않는 분위기에서 업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강조한 연구들(2015)을 살펴보면, 생산적으로 긍정적인 직장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인관계에서의 공감능력입니다. 공감능력을 내면화 하여, 세심한 감정이입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팀워크에서부터 리뷰회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에 공감력이 중요합니다. Elizabeth F. Cabrera 교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의 장점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기질을 가진 직원은 동료들에게 자신의 낙관주의를 전파하며 좀 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좋은 아침이라는 단순한 인사, 기회와 발전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 등이 팀원들간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직원들은 여러 유형의 정보들을 수용하고 섬세하게 인지함으로써,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됩니다.

👉신뢰와 개방적인 의사소통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어, 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낙관적인 마인드를 포용하고 동기부여 및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면, 직장과 조직 모두에게 유익한 긍정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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