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하더라도, 대화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 전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되, 조직의 중요한 목표와 어젠다에 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 ‘포용’, ‘쌍방향 소통’, ‘친밀감’이 직원 들이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소통의 의도’는 조직의 목표에 방향을 맞춘, 가치 있는 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입니다.

Inspire(동기부여/영감)"는 "in spirit(마음 속에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기부여는 내부에서 비롯된다는 뜻입니다. 마음, 생각, 영혼을 움직 이는 무언가를 향해 이끌릴 때 동기 부여를 받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리더는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을 이끌어내는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소통하는 리더는 조직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알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모인 조직은 행동 지향적이며 위기 속에서도 성공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생물학적 지식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외뇌 (outer brain)는 사실, 특징, 정보 등 을 분석 처리하는 신피질(neo cortex)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뇌 내부에 위치한 변연계(limbic brain)는 인간의 감정, 의사결정, 행동을 담당합니다. 

즉, 머리로 이해하는 사실정보가 얼마나 구체적이든 상관없이, 그것을 직감적으로 깨닫지 못하면 행동으로 실천되지 않습니다. 

위 이론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