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보통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사건을 의미합니다. Marshall Goldsmith는 모든 위기 상황은 윤리/홍보/법률/의사소통 또는 운영상의 위기를 동반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이 기업의 운영을 복구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리더들이 직장 내 폭력, 직원의 불만족, 중간/최고 경영층의 윤리 위반행위 등을 관리하도록 준비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위기 없는 조직을 만들기 보다는 위기에 복원력이 있는 조직을 구축해야 합니다.
위기 관리의 핵심은 신뢰입니다. 모든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조직의 도덕성, 가치관, 목적 및 조직의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게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고 싶어 합니다. 여기에서, 리더는 상황의 맥락을 설명하고, 희망과 에너지를 주며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1. ‘신뢰로운’ 문화 구축
✅ 직원들에게 ‘신뢰 구축’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실패경험을 허용하고 건설적인 피드백과 함께 문제해결 태도를 갖추도록 합니다. 리더가 언행일치를 해야 직원들도 자신이 일하는 회사가 미션에 충실한 조직이라는 믿음과 분위기가 조성되고, 어려운 시기에 리더들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2. ‘희망’ 제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직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는다면, 조직에 대한 신뢰와 헌신이 강화될 것입니다. 윤리적이고 존경할만한, 훌륭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은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기상황 복구에 힘쓰도록 해줍니다.
3. ‘정직하고 일관성 있는 행동’ 권장
✅정직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문화는 외부의 영향에 상관없이 일관적인 조직행동을 권장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행동에 투명성이 보장된다면, 조직 내 신뢰, 명확한 기대, 및 행동의 일관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직원 몰입도도 높아집니다. 충실하고 몰입도가 높은 직원들은 위기를 관리하고 루머의 확산을 막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4. ‘서로 지지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
✅조직과 그 조직에 중요한 이슈와 명분을 지지한다는 것은, 외부 세계에 그 조직이 위기에 대응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서로를 돕는 문화는 조직의 평판을 확립하고 선의의 원천이 늘어나게 해줍니다. 선의의 원천은 위기가 발생할 때 조직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직이 변동성에 둘러싸인 이 시대에, 세심한 의사결정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조직을 회복시켜 안정성을 복구하려면, 개인과 조직 모두 위기관리 마인드/능력/교육이 필수입니다.
참고자료
Goldsmith, M. (2008). Preparing Your Company for a Crisis.
Martinez, E. (2017). Trust in Crisis - The role of leaders & employees.
Reierson, J. (n.a). Creating a crisis-resilient organization: Why your company needs to prepare before a crisis and how to begin |